이천시는 지난 12일 ‘제25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실무위원회(위원장 : 부시장 엄진섭)에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사면 도립리 산수유마을과 경사리, 송말리 일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산수유꽃축제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상춘객을 맞이한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안전관리위원회의 부의할 사항을 사전 검토하고,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지역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 등을 위하여 안전관리위원회 내에 둔 심의 기구다.

안전관리계획을 검토하고 보완하기 위한 이번 심의는 이천소방서, 이천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실무위원과 축제를 주관하는 축제추진위원이 참석해 내실 있는 심의를 도모하고자 했다.

심의회에 참석한 각 분야 실무위원은 식품위생, 화재 안전, 교통안전·인파 관리, 전기안전, 가스 안전 등에 대하여 안전 관리대책 보완을 요청했으며, 김재원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개최 전까지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여 안전한 축제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매회 많은 관람객이 찾는 지역축제인 만큼 무사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개최 전부터 합동 지도·점검을 통하여 지적사항을 보완하고, 축제 종료 시까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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