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 어린이도서관은 4월 26일부터 아동을 위한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인 「우당탕탕! 그림책 연극놀이」를 운영한다.

매회 그림책을 읽고 연극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놀이로 배우며 익힌 후, 아이들이 직접 선정한 그림책을 각색하여 1편의 그림자 연극을 제작해보는 과정이다.

초등학생 3, 4학년을 대상으로 전재호 강사(나우예술심리연구소 예술놀이 팀장, 극단 ‘지금’ 대표)와 함께 총 10회 운영하며, 마지막 회차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그림자 인형극을 관객들 앞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어린이도서관 연극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소통 및 토론형 독서 문화가 어린이들에게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천시의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 기획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icheonlib.go.kr)에서 오는 4월 12일(금)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일정 또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당탕탕! 그림책 연극놀이」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이천시 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팀(☎031-644-43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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