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지난 22일 제10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열고, 12주간의 학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고향주부모임 이양숙 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임원, 역대 회장과 연합기수 회장이 참석해 새로이 시작하는 10기 주부대학 신입생에게 축하의 인사와 응원을 전했다.

주부대학은 농협이 여성농업인의 자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농협과 일체감을 조성하여 생활 및 문화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이 실시되며, 이천농협의 주부대학은 지난 2017년 이후 코로나 19 등으로 연기되어 7년 만에 다시 개강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 진행은 매주 목요일에 국내유일 협동조합 특성화 대학인 농협대학교의 우수한 강사진이 생활지식, 교양지식 강의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의 학과일정이 편성되어 있다.

이덕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부대학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더욱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천농협의 멋진 구성원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