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등으로 소외됐던 인문학이 과학기술과의 만남을 통해 실용적 학문으로 거듭나 일자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문제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천시 청년일자리카페는 이러한 인문학의 변화에 따른 청년들의 수요에 맞춰 영화로 보는 인문학, 챗GPT 글쓰기 등 ▲인문학 기본 소양 과정과 함께 이모티콘, 웹소설, 웹툰 등 ▲웹 작가 양성 과정을 운영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인문학적 상상력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진로 현장에 접목하는 이번 과정은 관내 19세 이상 39세 이하 실용 인문학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월 7일부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청년아동과 관계자는 “인문학과 실용주의(pragmatism)의 만남은 인간의 본질을 직관적으로 통찰하여 세상을 바꾸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며, “풍요로운 인문적 소양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이번 교육이 청년들의 진로 로드맵을 설계하기 위한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청년의 성장을 고민하며 동행하는 청년일자리카페(이천시 경충대로 2701-32)를 주축으로 수요자의 욕구를 반영한 청년 주체 사업을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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