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코스닥 상장사 탑머티리얼(대표이사 노환진)로부터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한 기탁금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탑머티리얼에서 추진한 기탁금을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및 보호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추진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천시는 아동·청소년 그룹홈인 ‘라엘의집’과 ‘해오름터’, 그리고 여성청소년 단기 쉼터인 ‘나르샤’ 등을 운영 중이다. 기탁금 5,000만원은 이들 그룹홈과 쉼터에서 생활하는 약 30명과 기타 이천시 관내 소외계층 약 20명 △건강 먹거리 지원, △맞춤형 생필품 지원, △여가 및 문화 지원, △자기계발을 통한 진로탐색 교육 기회 제공이 가능한 규모다.

탑머티리얼의 노환진 대표는 “이천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외계층에의 지원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여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탑머티리얼은 이천시에 소재한 이차전지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시스템엔지니어링 사업과 전극 소재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노환진 대표이사는 지난 2022년도에도 이천시에 이웃돕기성금 1억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지진피해 구호 성금 약 1억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