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해빙기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월 29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19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 건축공사장은 연면적 3,000㎡이상 건축허가를 받아 현재 지하층 터파기 또는 지하층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으로 이천시와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설 흙막이 변형 유무 및 지지구조체 설치 상태 확인, ▴흙막이 계측관리 이행여부, ▴지반 연약화로 인한 건설기계 쓰러짐,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등이다.

시 정상호 건축과장은 “해빙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여 건설 현장의 안전을 지키고,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공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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