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조천묵)는 오는 2월 8일부터 13일까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소방공무원 284명, 의용소방대원 473명, 소방 장비 49대를 동원해 다중이용시설과 화재취약대상 화재안전 관리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지역 등 화재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대형 재난 대비 현장 대응태세 확립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 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 등이다.

특히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예방순찰과 국립이천호국원 구급차 전진 배치로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천묵 서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대형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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