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대월면 소재 석강농장(대표 김민규)에서 1일 대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 대학 신입생들을 위해 희망나눔 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석강농장 김민규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을 키우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기탁한 장학금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장학금은 대월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대학 신입생 8명에게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용 대월면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석강농장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석강농장은 대월면에 위치한 양돈농장으로 2021년부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한결같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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