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설날연휴 (2024. 2. 9. ~ 2024. 2. 12.)가 다가옴에 따라 귀성객 및 성묘객들의 증가로 예상되는 주차문제에 대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해 10월 남천상가 공영주차장 224면을 확보한데 이어 지난해 3월 공설운동장에 466면의 공영주차장을 마련하여 시내권안에 집중돼 있던 주차 불편을 일부 해소한 바 있다.

이번 설연휴에 이천시 공영주차장 중 유료로 사용되는 노상주차장 34개소 688면과  노외주차장 6개소 1,325면을 포함 총 2,013면의 유료 주차면을 제공한다.

연휴기간 무료로 개방되는 노외주차장 대상은 중리천로 주차장, 북샛말 주차장, 서희청소년 주차장, 택시쉼터 주차장, 남천상가 주차장, 공설운동장 주차장이며 주차로 인한 차량의 혼잡을 줄이고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주차장에 대한 운영실태를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주차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6개소를 확충하기 위하여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 및 교통영향평가 용역등을 착수하여 그동안 불편했던 주차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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