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1월 3일부터 18일까지 추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순회교육(식량작물, 농기계 안전사용, 밭작물(지역특화작목)), 전문교육(복숭아, 사과․배, 양봉, 시설․원예 토양관리, 로컬푸드생산자)으로 세분화되어 운영됐으며, 총 16개 과정에 계획인원(1,600명)의 126%인 2,017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2024년 새롭게 추진되는 농업여건 대응 역점 주요사업 등을 소개하였으며, 현장경험이 풍부한 농업기술센터 내 자체강사 활용 및 품목별 전문강사 초빙을 통해 농업인의 수요와 작목별 현장중심의 핵심 재배기술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해 영농상의 문제점을 함께 되돌아보며 이번 교육이 영농활동을 계획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천시는 앞으로도 최근 농업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1969년 겨울(동계)농민교육을 시작된 역사 깊은 교육으로 2010년부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명칭 변경 후 추진됐으며, 지역특화 품목기술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실질적인 농업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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