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공무원들의 PC 및 서버를 불용처리 할 시 중요정보 유출 방지를 위하여 운용하고 있는 디가우저 및 이레이저(국가정보원에서 보안적합성 검증을 받아 안정성 확인된 시스템)를 활용하여 시민들에게도 해당 장비를 활용한 파기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컴퓨터, 서버 등 하드디스크를 강력한 자기장으로 정보를 완전 파기하는 디가우저 또는 디스크 재사용이 가능한 이레이저를 활용하여 저장된 중요정보의 유출위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해당 서비스의 이용을 원하는 기업·학교·개인 등은 이천시청 콜센터(☏ 644-2000)에 유선으로 사전 신청 후 파기매체를 방문예정일에 이천시청 6층 정보통신담당관실로 방문하여 간단한 신청서 작성 후 별도 비용없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들이 미사용 PC 등을 무심코 중고거래 또는 파기하다가 개인의 중요정보를 유출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해당 파기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고 시민에게 신뢰받은 행정서비스와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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