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의 일환으로 2024년 1월 3일부터 2월 29일까지 토양개량제 추가공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3년 주기로 신청하며, 22년에 신청한 내역을 23년부터 25년 사이에 지역별로 1회 공급한다. 이번 추가 및 변경신청은 2022년에 신청이 누락되거나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토양개량제(규산, 석회)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나 산성토양을 개량하여 중금속오염을 예방하고 지력을 유지 보전할 수 있어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그간 신청기간을 놓쳐 아쉬움이 큰 농업인들의 수요를 발굴하여 관내 농업인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추가 및 변경신청 대상자는 농지소재지 기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마을이장에게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신청자와 대상 농지가 모두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이천시의 건강한 농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아낌없이 적극 지원하여, 지역 농업인들의 농사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