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효율성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도 재정 현황 및 성과를 결산자료에 근거하여 효율성, 건전성, 계획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성과분석 제도이다.

행안부 재정분석에 따르면 이천시는 재정 효율성과 건전성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으며 지방세수입비율, 지방세징수율, 자체경비비율 등 징수관리부터 내부경비관리까지 전반적으로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이는 세입부터 세출까지 재정을 알차고 효과적으로 운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적극적인 징수 노력으로 지방세 징수율을 높인 점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면서 “앞으로도 예산 낭비 요인은 없애고,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더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