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재능 계발과 영재성 발굴 기회 확대 위해 선발방식 전환 후 학생 모집

이천교육지원청은 2024년부터 경기도 영재교육 ‘선교육‧후선발’ 선도교육지원청 중 하나로 선정,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선교육‧후선발’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선발 방식을 변경하는 이유는 학생의 재능 계발과 영재성 발굴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영재교육 선교육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수학‧과학․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제 중심·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2024학년도 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학생은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교육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곧 이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지원으로 연결된다. 심사위원이 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과정을 평가하여 2024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영재교육원(이천남초등학교 4층에 위치)은 2024학년도 운영과정을 초3학년과정부터 중2학년과정까지 편성했으며, 과정별 정원은 20명(▲초3학년과정 20명, ▲초4학년과정 20명, ▲초5학년과정 20명, ▲초6학년과정20명, ▲중1학년과정 20명, ▲중2학년과정 20명)이다.

2024학년도 선교육 프로그램 신청(영재교육원 지원)은 GED(영재교육 종합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2023년 12월 11일부터 22일까지다. 온라인 선교육 프로그램의 교육 일정 및 세부 주제는 이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의 원장으로 있는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2024년부터 선도교육지원청으로서 영재교육원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확대 운영하고, 이천의 영재교육 대상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계발하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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