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주민숙원 사업인 작촌∼해월 간(시도19호선) 도로를 12월 8일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선 개통되는 도로는 마장면 작촌리에서 해월리를 연결하는 시도19호선으로 도로연장 1.85km, 폭 10.5m, 생태터널 1개소의 2차로로서 사업비는 167억(국비 50억, 시비117억)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마장면 해월리는 지산포레스트가 입지하여 주말 및 관광 성수기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도로가 협소하여 지역주민들과 지산리조트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통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금회 시도 19호선 도로망을 확충 함으로써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장래 교통수요를 충족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도 도로 개통 후 통행시간 단축될 뿐만 아니라 개발 여건 조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크게 반기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공사기간 동안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로 인해 공사를 잘마무리 했다”며 “지역 주민에게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환경 개선과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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