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종춘)은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천시가 운영하는 ‘행복한동행’에 쌀 520kg(34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이천시청에서 열린 ‘행복한동행’ 기탁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김종춘 공단 이사장 그리고 장상엽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쌀은 공단이 운영하는 이천농업테마공원의 다랭이논에서 직접 수확됐으며, 이천시청을 통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관내 소외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천시시설관리공단 김종춘 이사장은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수확된 쌀이 추운 겨울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모색하여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쌀 기탁뿐만 아니라 ▲시민참여혁신단을 통한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 ▲자원 순환 및 나눔 실천을 위한 재활용 물품 기증,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ESG 경영 지원 사업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