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동은 30일 안전협의체 단원 30여명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여 겨울철 폭설 등 재난 대비를 위해 모래주머니 500개를 만들어 언덕길 및 골목길 등 취약지역에 미리 비치하는 “자연재난 사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모래주머니 만들기 작업은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창전동 언덕길 및 골목길 등 자연재난 취약지역에 미리 비치하여 빙판길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형상혁 창전동 안전협의체 단장은 "폭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주민의 통행에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하여 주민이 함께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전동은 지난 11월 1일 창전동 안전협의체 발족을 계기로 “내 상가 앞, 내 집 앞 1미터 눈 치우기” 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으며, 겨울철 재난·재해 대비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은 물론 비상근무 체계구축, 제설장비 점검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