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효양도서관은 이천사동중, 이천제일고 학생들이 만든 그림책 전시 프로그램 ‘꿈을 꾸다(have a dream)’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2주 동안 효양도서관 2층 로비에서 열리는 전시 프로그램에는 이천사동중 특수교육학생 6명, 이천제일고 12명 등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책들이 전시된다.

전시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비슷한 연령대의 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라는 동일한 주제로 자신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그림책 제작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을 효양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경험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관내 학교들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공공도서관으로의 역할 수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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