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열정과 도전을 운운하며 청년의 사회활동 참여를 권유하지만, 열악한 고용환경은 청년들에게 좌절과 불안만을 안겨준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취업과 창업, 그 모든 게 두려운 청년들을 위해 이천시는 ‘청년 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청년의 진로 능력 개발 및 활력 증진을 안정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가을, 성장과 교류를 꿈꾸는 이천시 청년들에게 선물과도 같았던 ‘청년 성장 아카데미’가 시즌2로 돌아왔다. 올해는 새롭게 개소한 청년들의 아지트인 ‘청년일자리카페 청년e-room(이하 청년이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창업 및 네트워킹 부분을 한층 강화했다.

▲취업이룸 ▲창업이룸 ▲휴식이룸으로 구성하여 청년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 청년 성장 아카데미는 이천시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0월 16일부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본 사업이 청년에게 일과 삶의 균형을 강구하고,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청년의 취・창업 및 커뮤니티 활성화에 관심과 역량을 집중하여 청년의 비전을 실현하는 희망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청년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청년이룸에서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정서 지원 등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