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시립도서관은 오는 11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자 양주안 작가와 김희경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초청해 '우주 LIKE 북토크'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저자와의 만남 첫 번째 주인공은 아주 사적인 여행의 양주안 작가이다. 출판되자마자 에세이 부분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등극한 내공이 깊고 필력이 엄청난 신인작가로 월간 ARTRAVEL 소속 에디터로 활동하였고 현재 창작집단 unlook에서 활동 중이다. 11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양주안 작가와 함께 십 년의 세월이 담긴 사사로운 여행기를 공유해 볼 계획이다.

두 번째 북토크 주인공은 에이징 솔로의 김희경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11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초청했다. 40~50대 중년 비혼여성에 대한 삶을 다루며 혼자 사는 삶에 대한 오해를 깨고 싶다는 김희경 작가는 현재 강원대 문화인류학과 객원교수로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와 여성가족부 차관을 역임했다.

사람들 삶에 대해 글을 계속 써 내려가겠다는 김희경 작가와의 만남으로 홀로의 삶에 대한 오해와 편견 등을 함께 이야기 나눠 볼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최근의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에서 만남을 위한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완연한 가을날 이천시민이 책을 매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주 라이크 북토크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참여자 접수는 10월 31일(화)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이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644-43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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