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2일 ‘남부권장애인복지관 건립 설계공모’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남부권 장애인복지관은 2026년 5월 준공예정으로 총사업비 170억원을 투입, 연면적 4,240㎡(지상2층, 4개동) 규모로 지역사회와 장애인들에게 농업치유를 접목하여 마음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본 설계공모는 2023년 09월 27일 전국 건축사사무소를 대상으로 공고하여 2024년 2월 6일 심사위원회 작품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 설계용역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현장설명회에서는 설계공모 참여 건축사들을 대상으로 주차대수 확보, 기존공원과의 연계, 조화 등 발주처의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변현황과 설계 유의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 관계자는 “훌륭한 작품을 선정하여 지역특성을 반영한 높은 수준의 계획안과 농업치유를 접목한 상징적 건축물로 이천 시민들의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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