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2일 적극적인 민원응대와 민원서비스 개선으로 시민 편의를 높인 우수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2023년 3분기 민원 처리 및 전화친절 우수 공무원’ 16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분야는 단축, 만족, 전화친절도 3분야로 단축분야 복합민원 최우수 수상자 김효정 주무관은 ‘개발행위허가’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는 허가과 박선규 주무관, 장려는 허가과 김범준 주무관이 수상했다.

단축분야 단순민원부분에서는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원 신청’ 민원을 89%의 단축률로 처리한 여성보육과 이윤희 주무관이 최우수를 수상, 우수는 교통정책과 장현규 주무관, 장려는 토지정보과 강소영 주무관이 수상했다.

만족분야 최우수를 수상한 신둔면의 이재영 부면장, 이기영 주무관은 집중호우 시 침수되는 현장을 찾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처리로 시민에게 칭찬을 받았으며, 우수는 민원소통기동팀 임선영 주무관, 보건위생과 이정옥 팀장이 선정됐다.

전화친절도 분야는 고객만족 전화친절도 조사를 통해 우수한 점수를 받은 직원 7명을선정했다. 회계과 최진영 주무관은 만점을 받아 최우수를 수상했으며, 우수는 자원순환과 문수민, 축산과 백기용 주무관, 장려는 세원관리과 김민혜, 전문환, 민원소통기동팀 박창열, 건강증진과 최예나 주무관이 선정됐다.

조사기관의 조사결과 시의 전화친절도 평균점수는 86.38점으로, 작년보다 1.32점 상승했으며 직원들의 전화응대 태도가 적극성과 친절성 측면에서‘우수’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서로 소통하면 행정서비스의 질도 높아진다”고 말하면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김 시장은 “민원업무 담당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애로사항과 민원 현안을 공유하여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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