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양정여자중학교(교장 홍승문)는 11일 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학교축제인 ‘제 23회 송백제’를 개최했다.

이천양정여중에 따르면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교축제 ‘송백제’를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하나되어 학생들만의 축제를 연 가운데 프로그램으로는 교사들의 특별공연, 방송동아리의 페러디영상제, 학년·동아리별 체험부스, 학부모회의 먹거리장터와 학생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송백가요대전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학교축제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취지에 맞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송암태권도, 슬램비트, 더탑댄스에서 다양한 공연을 제공했고 이천 고피자, 카페 꼬꼬동, 동주빵 이야기에서 학생들의 먹거리를 지원해주었다.

홍승문 이천양정여자중학교장은 “우리 학교는 모든 학교 구성원이 민주적으로 소통하고 그 구성원들이 만족하는 다양한 창의미래인성 교육활동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들을 발전시켜 한 걸음씩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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