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조천묵)는 10일 가상현실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체험을 할 수 있는 ‘119 안전교육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119 안전교육 메타버스’란 현실과 가상 세계를 융합해 현실에서의 위험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해 안전한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말한다.

가상의 아바타 ‘나’를 통해 직접 응급처치를 포함한 화재·지진·태풍 등 위급상황에서 대처 방법과 실제 소방관이 사용하는 다양한 소방장비와 차량을 설명받을 수 있다.

체험 내용으로는 ▲소방장비전시 공간은 이용자가 소방펌프차, 소방헬기 등을 조작하여 플랫폼 내 구현된 화재와 구조대상자 구조 상황을 간접 체험 ▲안전체험공간에서는 지진체험, 태풍체험, 응급처치 체험 등 다양한 상황을 체험 ▲이외에도 O, X 퀴즈, 비대면 교육을 위한 안전교육 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 체험할 수 있다.

조천묵 서장은 “메타버스를 통해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가상 체험 교육을 배울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버스 119안전교육 플랫폼은 PC 버전은 소방청 119 안전교육 메타버스 누리집 접속 후 설치파일을 다운로드(https://119metaverse.nfa.go.kr)하면 되고, 모바일은 구글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IOS) 접속 후 ‘119안전교육 메타버스’를 검색해 애플리케이션(App)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 네이버, 구글, 애플 아이디 등으로 간편하게 회원가입 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