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6개소(이천롯데마트, 이천이마트, 하나로마트 이천농협본점, 터미널, 이천CGV, 관고시장)에 대한 표본안전점검을 이천시, 이천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대형마트 등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판매시설물 포함해 명절 연휴 이용객이 급증하는 영화관 및 전통시장, 터미널 등을 주요 점검 대상으로 선정하고, 건축물 구조부 결함 발생 여부, 화재대비 소화장비 및 방화구획, 피난시설 등 유지관리상태, 전기시설 접지 적합여부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금번 점검 후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해당시설 관리주체에게 시정보완 조치 및 위험해소 계획수립을 요청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21일 관고시장 점검 시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과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명절 보내기」안전문화 합동캠페인을 함께 실시, "인명사고와 관련하여 재해 없는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관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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