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스포츠클럽대회 경기도 대표 전국대회 출전권 획득

이천 장호원중학교(교장 남송웅)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제12회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구(남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월 9일~10일 수원 파장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이틀간 시행한 배구대회에서 장호원중학교 배구 남자부(체육 교사 곽종엽, 민현지)는 신한중학교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면서 결승에 올랐다.

가평중학교와 대망의 결승전에서 상대팀을 파악하며 경기에 집중한 결과 1세트 경기는 21:18로, 2세트 경기는 자체 실수를 줄이고 팀원 모두가 경기를 즐기면서 21:14라는 큰 점수 차로 완승을 했다.

이번 우승으로 장호원중학교 배구 남자부는 제16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구(남자)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됐다.

경기 후 배구 남자부 주장인 3학년 길승은 학생은 “주장으로서 부담이 있었지만, 항상 함께해 준 배구부 팀원들이 있어 우승할 수 있었고, 다른 운동 동아리 학생들의 체육관 이용 배려로 꾸준히 연습할 수 있게 도움을 주어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그리고 매일 방과 후 시간에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담당 선생님들께 감사 말씀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장호원중학교 남자 배구부는 방과후학교와 학교스포츠클럽, 자율 동아리 활동으로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전국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 중이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