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디지털 교육체제의 대전환 시대를 대비해 이천시 읍면동주민자치회 대상으로 VR·메타버스 실감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VR·메타버스 실감 교육은 지난 15일 부발읍 주민자치회원 40명을 시작으로 9월 중리동, 대월면을 거쳐 10월 증포동, 모가면, 호법면, 신둔면, 장호원읍 주민자치회원 총300여 명이 신청하여 각 읍면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으로는 4차산업혁명과 영화속 VR· 메타버스 사례를 살펴보고, CLASS VR을 통해 세계 자연경관 및 우주여행과 안전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실감 체험하게 된다.

메타버스 체험을 처음 하게 된 부발읍 김모 위원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중국의 만리장성을 VR로 실감 체험 후 멀미를 할 듯한 속이 불편함도 있었지만 가상현실 속 체험의 신기함에 놀랍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 세계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천시 평생학습 관계자는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맞추어 유연한 사고로 대처할 수 있는 시민교육으로 평생학습 방향을 잡고 좀 더 많은 시민이 디지털 교육을 통해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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