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2일 ‘제33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백사면에 위치한 시립 백사어린이집을 방문해 만 3, 4, 5세 원아를 대상으로 지진대피 훈련 및 영상교육을 실시했다.

지진안전주간(‘23.9.11.~17.)과 최근 모로코 강진 등 지진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시기에 맞춰 준비한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재난취약계층으로 분류된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애니메이션 영상교육 자료와 지진상황에 특화된 방재모자를 직접 착용해 훈련을 실시했다.    

시립 백사어린이집 원장은 “낙하물을 막기 위한 지진방재모자를 처음 사용한 교육이었지만 원아들의 호응과 효과가 상당했다. 시기적절한 지진 교육을 준비해준 이천시에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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