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20일부터 이천시도서관 정회원을 대상으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4분기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난 3분기부터 시작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소장형 전자책 서비스와 달리 동시 접속자 수의 제한이 없고 전자책 플랫폼에 등록된 자료 일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용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3분기 서비스 이용자는 “정말 읽고 싶은 도서를 먼저 대출한 사람이 반납할 때까지 기다림 없이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책장에 담고 늘 가까이 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종이책을 좋아하지만 변화에 따라 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하게 만들어 주신 이천시립도서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정보서비스를 확대 운영하여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독형 전자책 4분기 서비스는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에서 선착순 200명(도서관 정회원)까지 신청가능하고 서비스 이용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2월31일까지 총 3개월이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