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주간을 맞아 5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시민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개선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시민 및 기관 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좌는 ‘나와 내 마음을 잇는 마음 건강관리’, ‘나를 아끼는 법과 잘 쉬는 방법’을 주제로 윤대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강좌를 통해 내 마음 위로하기, 인지 행동요법, 사회적 회복탄력성, 자기 연민훈련, 감사리더십, 마음 챙김 명상 등 다양한 마인드 케어 방법들이 제시됐다.

이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많은 시민들이 강좌에 참여해 코로나19 이후 소진된 마음의 위안을 얻고 자신의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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