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자기계발과 예술적 표현을 위한 발표회 자리 마련

이천시는 8월 31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11회 이천시 장애인예능제」를 개최했다.

이천시 장애인예능제는 이천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회장 김화중) 주최로 장애인복지시설과 재가 장애인들의 예능 발표 기회를 마련하여 ▲무대공연을 통한 자신감 향상, ▲문화ㆍ예술 활동을 통한 즐거움 향유,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장애인식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종사자, 단체장 등 4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개 팀의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지역 내 공연팀 피아체볼레, 강민주 댄스팀이 축하 무대를 함께하여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장애인예능제 참여팀은 이번 무대를 위해 태권도 시범, 댄스, 노래,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1년간 준비했으며, 공연마다 관객의 갈채가 이어졌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 장애로 인해 불편을 겪거나 차별받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장애인복지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는 지역 내 24개 장애인복지시설이 연합하여 매년 ▲장애인예능제,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 ▲장애인식개선 행사를 개최하여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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