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와 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 힘은 지난 28일 이천시청 다올실에서 민생정책 발굴과 현안 공동 대응을 위한 정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경희 시장과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오준환 정책위원장(고양9), 김영기 정무수석(의왕1), 이은주 기획수석(구리2), 이애형 수석대변인(수원10) 등 도의원 7명과 시청 관계 공무원 등 모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정책사업으로 ▲CCTV 시스템 인프라 통합 구축을 통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경기도 조사료 생산단지 육성 ▲경기도 펫스타 시군 순회 진행 ▲분만의료비 지원 ▲전통시장, 골목상가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 지원 ▲수소버스 구매비용 지원을 제안했다.

또한, ▲이천시 예술인회관 건립 ▲이천시 통합보훈회관 건립 ▲증포동체육공원 조성 ▲부발 효양근린공원 조성 ▲장호원 백족문화공원 조성 ▲대포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지역현안도 함께 건의했다.

김경희 시장은 “도의회에서 이천시의 정책제안과 현안을 듣기 위해 찾아주시어 매우 반갑고 고마운 마음”이라며, “우리 시가 설명해 드린 각 정책의 의미를 깊게 살펴주시고 꼭 도정에 반영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이번 정책회의를 통해 이천시의 지역특성과 현안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천시에서 제안한 내용을 검토하여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이 이천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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