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서희 반려견순찰대’가 4월 출범을 시작으로 꾸준히 거리의 눈 역할을 해오고 있다.

서희 반려견순찰대(펫트롤제도)는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40명과 지도자들이 매주 월요일마다 공원 일대,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인근, 학교 통학로, 골목길을 반려견과 산책하며 쓰레기 수거와 위험요소 살피기 등 자치 치안 활동을 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반려견 산책이 많은 곳은 범죄율이 낮고 주민 간 신뢰로움으로 이웃이 위험에 처했을 때 서로 돕고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에 착안하여 반려견과 함께 거주지 곳곳의 위험요소를 살피고 시설물 파손, 생활 불편사항 발견, 쓰레기 수거 활동을 통해 인간과 반려동물의 안전하고 행복한 동행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희 반려견순찰대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반려견은 우리의 가장 친근한 동반자이고 학업에 지친 우리들에게 순수한 우정과 마음의 회복을 돕고,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반려견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생 전문 진로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전문체험, 교과학습, 급식, 상담, 스포츠, 자기개발 동아리, 대학생 멘토링, 생활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가족부 국가정책사업이다. 

참여 문의: 031) 8011-3043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