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30일, 이천시는 적극적인 민원응대와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부서와 우수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2023년 2분기 민원 처리 우수 부서 및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2023년도 2분기 민원처리 시상은 우수부서와 소통, 단축, 만족분야로 우수부서 6개부서와 우수공무원 16명이 최종 선정됐다.

우수부서는 민원처리 단축률, 민원만족 등의 지표 평가를 통해 청년아동과, 문화예술과, 여성보육과, 대월면, 마장면, 부발읍이 선정됐다.

소통분야 최우수 수상자 수도과 임수호 팀장은 부발읍 가산리 일원 물 유입량 부족현상으로 인한 상수관로 설치 민원을 관계기관 협의 및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해결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용수공급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같은 분야 우수는 도로관리과 김주환 주무관, 장려는 허가과 김재경 주무관, 토지정보과 조혜솔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단축분야 복합민원 최우수 수상자 마장면 이상욱 주무관은 ‘건축신고, 사용승인 신청’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는 보건위생과 박민영 주무관, 장려는 허가과 김기우 주무관이 수상했다.

단축분야 단순민원 부분에서는 ‘아동수당 신청’ 민원을 93%의 단축률로 처리한 여성보육과 윤정미 주무관이 최우수를 수상, 우수는 수도과 조충현 주무관, 장려는 축산과 박재민 주무관이 수상했다.

만족분야를 수상한 수도과 서지훈 팀장은 수돗물 없이 생활하느라 힘들어하는 민원인에게 적극적인 행정처리로 급수공사를 통해 수돗물을 공급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시민에게 칭찬을 받았으며, 노인장애인과 정범규 주무관, 마장면 천정연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이 잘 돼야 행정의 신뢰가 높아진다”면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민원업무 담당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애로사항과 민원 현안을 공유하여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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