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6일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호법면 행정복지센터 내 복지관 1층에서 실명예방을 위한 무료 안 검진을 실시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에 협조를 얻어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 극 등 현미경 검사, 상담 등으로 검진을 실시했으며, 대부분 이물감 및 침침함을 호소하는 대상자들이 많았다.

이날 한국실명예방재단 검진팀은 108명을 검진, 치료가 시급한 대상자 6명을 발견했으며, 녹내장과 백내장 초기 증상 진단을 받은 대상자에게는 안약을 제공, 치료가 시급한 대상자에게는 빠른 시일 내에 치료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 복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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