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경자)는 지난 22일 2023년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행복한 우리가족” 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선정된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25가구에게 가족사진 촬영과 액자(벽걸이, 탁상용 각1개)를 전달해주는 사업으로 가족 간의 정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가족사진을 촬영한 손모씨는 “바쁘게 하루하루를 살아오다보니 사진한번 제대로 찍어보지 못했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으로 자녀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경자 민간위원장은 “가족 구성원이 옷을 예쁘게 맞춰 입고 환하게 웃으며 사진촬영을 하는 것을 보니 옆에서 지켜보는 위원들도 기분이 좋아졌다"며, 이날 참여한 모든 가족들의 앞날이 환하게 빛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사진은 찍을 때도 행복하지만 액자를 들여다 볼 때 마다 그때의 감정을 느끼고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생긴 것"이라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줄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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