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박준하 의원 5분 발언 이어져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1일부터 20일간 진행된 제236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 11건 심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이며 모두 가결됐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임진모)에서 의결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410건의 감사 자료를 서류감사와 현지 확인을 통해 꼼꼼히 검토한 후 시정 추진상의 문제점과 불합리한 제도를 집어내 시에 개선을 요구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임진모 위원장은 “특히 올해 감사는 감사기관과 출석요구 대상을 확대하여 시민의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처리요구 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개선으로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시고, 모범이 되는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채택된 의원별 감사결과 처리요구사항은 임진모 위원장 4건, 송옥란 의원 25건, 서학원 의원 11건, 박준하 의원 8건, 김재헌 의원 6건, 박노희 의원 6건, 박명서 의원 5건, 김재국 의원 5건 등 총 70건이며 우수사례는 임진모 위원장 1건, 김재국 의원 2건, 김재헌 의원 1건, 박명서 의원 1건, 박준하 의원 1건으로 총 6건이다.

김하식 의장은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시정 운영의 전반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있어서는 철저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었던 기회”라며 “올해 제1차 정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애쓰신 동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재헌 의원과 박준하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김재헌 의원은 '이천시를 세계 조각의 중심 도시로'라는 주제로 "이천시의 문화컨텐츠 성장을 위해 이천시는 새로운 도전과 도약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준하 의원은 "우리 아이들의 통학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교통 수단 확대 및 교통비 지원"을 촉구하며, 이천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보다 나은 통학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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