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650명 참여 운영공개 및 조합원교육 실시

마장농협(조합장 황경우)은 지난 2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012년 사업전반에 대한 운영공개 및 조합원 한마음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조합원 6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오문식 도의원, 김학원 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매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운영의 공개를 시작으로 충남대학교 박종수 교수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희망, 급변하는 환경에 올곧게 대응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주는 「감사하는 삶」이란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연예인 초청 공연을 비롯한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조합원들의 뜨거운 열기와 호응 속에 교육이 실시됐다.

황경우 조합장은 “1년 동안 농협 살림을 잘했는지 못했는지 보고하고 평가도 받는 자리이니만큼 마을별로 실시하는 것보다 전 조합원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것이 더 의미있겠다 생각했다”면서, “이를 통해 농협운영의 투명성을 알리고 또한 조합원 한마음교육으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황 조합장은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매년 전 조합원이 한 자리에 모여 실시하는 마장농협의 이러한 교육방법은 조합원의 주인의식 고취, 자발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하여 매년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하고 더 많은 지원으로 돌려주는 선순환 경영을 펼침으로써 모범적인 조합원교육 우수사례로 전국 농협의 벤치마크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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