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동행정복지센터는 5월 12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이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창전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체험의 기회가 많지 않으신 어르신들에게 장수를 기원하고, 온기 가득한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거북놀이보존회의 풍물패 공연 관람과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거북놀이보존회의 공연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을 비는 비나리 공연을 시작으로 흥겨운 사물놀이, 판소리와 선반풍물놀이 등의 순으로 1시간여 가량 진행됐다.

또한 항상 건강하고,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꽃향기 가득한 컵을 직접 만드는 레진공예 체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공연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기도 하고, 추임새도 넣으며 공연을 즐겼으며,  “경치 좋은 곳에서 흥겨운 공연도 관람하고 예쁜 컵까지 만들어서 가져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흥겹게 즐기고 웃으실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기회를 마련하여 활기찬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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