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편리함과 환경오염의 관계를 연극과 마술을 결함하여 풀어낸 공연

이천문화재단이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매직 퍼포먼스 공연 ‘에코백<ECOBACK>’을 오는 5월 13일(토) 15시, 18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에코백<ECOBACK>’은 “청정했던 자연으로 돌아가자.” 라는 슬로건 아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적 공연이다. 사람들이 편리함과 물질적 풍요를 추구하면서 자연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미래의 인류도 위협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환경을 지키는 마술사 에코와 그린, 그리고 라미와 박스맨이 등장한다.

스마트폰과 택배부터 시작해서 해양오염과 오염의 또 다른 피해자인 동물과 식물 및 생명들의 이야기를 그림자극, 연극, 미디어 아트, 연극, 춤 그리고 독창적인 마술을 활용해 감성적으로 담아낸 공연이다.

또한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터렉티브 요소를 공연에 삽입해 극적 재미를 더 하고, 공연을 통해 분리수거, 재활용, 새 활용을 배우며 우리가 환경오염을 실천해야 하는 이유들을 전달한다.

이번 이천문화재단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국제마술대회의 수상 경력이 빛나는 실력파 마술사 겸 배우들이 출연하여, 정교하고 독창적인 마술들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작품을 제작한 그루잠 프로덕션은 2019년에 마술을 기반으로 한 넌버벌 공연 작품, ‘스냅<SNAP>’으로, 미국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위치한 세계적인 가족극장인, 뉴빅토리 시어터(New Victory Theater)에 공식 초청되어 한 달간 유로관객 95.7%(약 10,500장)라는 큰 흥행성적을 남겼으며 세계적인 언론지, 뉴욕타임스로부터 ‘마법지팡이가 없어도 되는 마법사들’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2020년에 IPAY (세계아동청소년국제공연예술연맹)에 공식 초청 받는 등 아이들과 가족 관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매직 퍼포먼스 공연 ‘에코백<ECOBACK>’ 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ic.or.kr)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연기획팀(031-636-2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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