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경기도 지적측량경진대회 우수 및 국토정보업무 혁신세미나 과제에서 '우수 시'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이천시 수변공원 일대에서 열린 경기도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지적측량 검사 공무원의 측량 장비 운용 및 지적측량 성과결정의 정확도와 신속성 강화를 통해 지적담당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 대회로 경기도내 시·군에서 지적담당 공무원 3명이 1개팀을 구성해 제한시간 (2시간)안에 종합 평가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천시는 경기도내 18개 시군이 참석한 경진대회에서 각 분야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천시 미란다호텔에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개최된 경기도 국토정보업무 혁신세미나에 토지정보과 이율재 주무관의 “기준점 중심의 지적측량성과 통합 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과제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토지정보과 이율재 주무관은 과제 연구를 위해 측량장비를 직접 운용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안을 제시했으며, 심사 결과 경기도내 선정된 8개 과제 중 연구의 필요성, 문제점 및 개선안 제시, 향후 활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적측량 업무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경계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업무”라며, "대회에서 드러난 이천시 공무원들의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토지분쟁 등으로 인한 지역 현안사항을 잘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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