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운영 전반을 파악하고 평가 결과를 정책 개선에 반영해 국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8일 행안부 발표에 따르면 이천시는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에서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5개 영역 16개 지표 중 10개 지표에서 1등급을 받는 등 합계 점수 82.14점을 받아 기초자치단체 전체 평균(56.03점)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천시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해 적극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시스템 오류 개선과 교육을 통해 역량강화를 도모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수요자 맞춤형의 신규 공공데이터를 발굴하여 더 좋은 품질의 공공데이터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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