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고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마을 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거북놀이보존회 후원으로 동네 밖은 공연장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관고동에서는 지난 4월 이천거북놀이보존회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천무형문화제 전수교육관에서 진행하는 거북놀이공연에 1차로 동네 어르신을 60여명을 초대하여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거북놀이보존회 박연하 사무국장은 "오랜만에 많은 어르신 앞에서 공연을 하니 힘든 줄도 모르게 몸이 움직인다"면서 풍물놀이, 노래공연, 복 받기타령 등 1시간동안 공연관람을 흥겹게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공연 후에는 옹기종기 둘러앉아 도자목걸이 체험을 하며 거북놀이보존회에서 준비한 간식을 드시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미연 관고동장은 “1차로 진행된 공연관람행사에서 사음동과 관고2통 어르신 60여명과 함께하면서 우리문화의 소중한 가치와 흥을 나눔으로서 어르신들의 추억과 삶을 추억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좋은 기회를 주신 거북놀이 보존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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