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으로 실천하는 조합장, 조합원 실익 증대 역점”

"실천하는 조합장으로서 시대 변화를 읽고 지역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사업을 개발해 미래에 대비하는 신둔농협을 만들겠습니다."

제16대 이천 신둔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정하용(59·사진) 신임 조합장의 일성이다. 20일 오전 신둔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직전 조합장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이 열렸다.

신임 정 조합장은 "조합원의 애환을 어루만지고 함께 현장에서 땀 흘리며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으로 신둔농협의 미래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또 "임직원 모두 친절 공사를 최우선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행복공동체를 실현하고 농업인이 대접받도록 조합원 복지에 보다 힘쓰겠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신둔농협의 효율성을 높이고 조합원 실익을 증대시키는 데 역점을 두고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30여 년 간 신둔농협에서 근무한 정하용 조합장은 지난해 말, 다가올 농협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로 퇴임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조합원 68.37%(919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조합장에 당선됐다.

정하용 조합장은 "행동으로 실천하는, 농업인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