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이천영월암의 쌀100kg후원으로 이천시 관고동행정복지센터 내 작은 사랑의 쌀독을 가득 채웠다.

이천영월암은 설봉산 산중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해 12월에는 관고동 관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가구에 교육비로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관고동 ‘작은 사랑의 쌀독’은 쌀이 필요한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도록 1년 365일 쌀이 마르지 않는 쌀독이며, 여러 이웃들의 따뜻한 기부로 채워져 유지되고 있다. 작은 사랑의 쌀독 이용 가능한 시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9시부터 18시이다.

후원에 참여한 영월암 원교 주지스님은 “영월암이 위치한 관고동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쌀독을 채울 쌀 기부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미연 관고동장은 “지난 후원으로도 관고동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이 되었는데 또 한 번 관고동으로 많은 쌀을 후원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작은 쌀독이지만 복지사각지대 계층에게는 소중한 복지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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