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특구 이천시는 승마 대중화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15일간 외승체험장 조성사업을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외승체험장 조성사업은 전문적인 기승 능력이 없는 누구나 승마체험과 외승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관내 승마시설 인접지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원(보조 1억6천만원)을 지원한다.

수려한 경관과 아름다운 꽃길 위에 승용마와 함께 거닐고 관람대 및 포토존을 만들어 가족과의 특별한 추억 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10월경 선보일 계획이다.

사업 신청 자격은 관내 승마시설 및 말 생산농가 중 승마시설 인접 조성 부지(본인 소유 또는 10년이상 임대차 계약 체결 부지)를 갖추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031-644-2641)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말산업특구 이천시에 외승체험장 조성으로 새로운 가족단위 레저 공간이 마련돼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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