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포동 관내 어르신 및 학생 등 초정해 재능 기부로 음악회 열어

이천시 문화예술 단체인 리듬앤씨어터(대표 정규하)는 지난 16일 '공간다락'에서 이천 타악페스티발을 위한 제1회 “이타폐”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증포동 어르신들과 학생 등 20여명을 초대했으며, 수익금을 후원했다.

음악회에서는 북 공연, 핸드팬 공연, 클래식 퓨전 재즈 공연, 수묵드로잉 퍼포먼스, 프런티어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졌다.

정규하 대표는 "제1회 '아타페' 음악회에서 증포동 어르신 및 학생들과 함께 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며, 또한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에 수익금 후원이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음악을 통하여 삶의 활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의미 있는 음악회에 어르신과 학생들을 초대해 주신 정규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증포동 청소년을 위해 수익금을 후원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1년 12월 창단한 리듬앤씨어터는 국악, 드로잉, 무용 등 이천의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서 만든 문화예술단체이며, 이번 공연은 축제처럼 즐기기 위해 공연을 마련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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