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소재 아미성결교회(담임목사 목석균)에서 추수감사절에 장식하는 비용을 생략한 금액으로 라면 100박스를 구입해 부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학엽)에 기부했다. 부발읍에서는 이를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대상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미성결교회 목석균 담임목사는 “우리 지역에 생활이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어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행복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엽 부발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특히 코로나가 끝나지 않은 이번 추운 겨울을 지내야 하는 불우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잘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아미성결교회는 2019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왔으며, 평소에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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