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미연, 김종원)는 지난 5일 관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의 저소득 아동ㆍ청소년들에게 소원하는 물품을 지원하여 소망과 희망을 심어주는 2022년「아낌없이 주는 나무」“소원 들어주기” 행사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소원 들어주기는 개인 및 기관과 단체 등의 정기 및 일시 후원금으로 관내 저소득 아동ㆍ청소년에게 평소 갖고 싶었던 물품을 접수 받아 구매한 후,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산타가 되어 각 대상자의 가정으로 소원 물품을 직접 전달해주는 행사다.

올해도 의류, 신발, 책, 안경 등 60명의 지역의 아동ㆍ청소년들의 다양한 소원을 들어 주었다.

김종원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 발대식에서 “산타가 루돌프의 반짝이는 코를 알아보고 용기와 희망을 심어준 것처럼 오늘의 이 소원 들어주기 행사가 우리의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어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사회 전반적인 경기 불황에도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며, 이 나눔의 씨앗이 우리 아이들에게 소망과 희망의 열매가 되길 바라고, 오늘 소원물품을 전해 받은 아이들도 이웃을 돌아보며 나눌 줄 아는 어른으로 잘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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