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백사낙우회(회장 최헌영)는 23일 백사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사면 26개 경로당에 오는 12월부터 1년간 매월 유산균음료 1박스(24개입)를 지원하기로(1,100만원 상당) 약속하고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

백사낙우회는 백사면 낙농가 18가구로 이뤄진 단체로, 최헌영 회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코로나19로 건강관리가 어느때 보다도 중요해진 요즘 관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낙우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손기범 백사면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한 백사낙우회의 기탁에 감사를 드리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아름다운 나눔이 올 한해 계속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이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